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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관리자 — 티어표, 덱, 거던 플래너를 다시 다듬은 5월 작업

2026.05.25·4분 소요·1회 조회
S시리즈 · 5 / 6

최애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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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던전 플래너

5월 커밋을 다시 보니, 최애의 관리자가 “DB를 보여주는 사이트”에서 “직접 쓰는 도구”로 넘어가는 과정이 보인다.

리세 티어표, 덱 목록, 덱 상세, 거울 던전 플래너는 한 번 보고 끝나는 화면이 아니다. 계속 들어와서 필터를 바꾸고, 덱을 찾고, 조합을 짜고, 다시 저장하는 화면이다. 그래서 이 시기 작업은 신기능 발표라기보다 사용하면서 걸리는 부분을 계속 깎아내는 쪽에 가까웠다.

리세 티어표는 결국 수동 기준으로 돌아왔다

티어표는 한동안 커뮤니티 평가 기반 구조를 실험했다. 사용자가 평가하고, 평균을 내고, 카테고리별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기능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리세마라 화면에는 잘 안 맞았다.

리세마라는 초보자가 빠르게 “이 계정으로 시작해도 되는지” 판단하려고 보는 화면이다. 이때는 참여형 평균보다, 관리자가 정리한 명확한 기준표가 더 낫다. 그래서 public 티어표는 다시 수동 DB 기준으로 돌렸다.

다만 예전 화면으로 그대로 돌아간 건 아니다. 기존 IdentityCard 디자인은 유지하고, 모바일 레이아웃도 유지했다. 진단 기능도 “카드를 고르면 점수를 계산해주는 도구”로 남겼다.

여기서 중요한 건 데이터 출처와 UI 품질을 분리한 것이다. 데이터는 수동 reroll table로 돌아가도, 화면은 지금 기준의 컴포넌트와 모바일 품질을 유지해야 했다.

덱 노트는 작은 기능 같지만 체감이 크다

덱 쪽에서는 목록 필터와 상세 페이지, 노트 렌더링을 계속 손봤다.

덱 게시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 덱이 왜 좋은지”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이미지와 인격 목록만 있으면 그냥 저장소에 가깝다. 노트가 잘 보여야 공략 공유가 된다.

그래서 노트 안에서 인격 칩, 키워드 칩, 자동완성이 자연스럽게 동작하도록 고쳤다. 언어 fallback도 봤고, 덱 상세 공개 조회 경로도 다시 잡았다. 커밋 하나하나는 작지만, 실제로는 덱을 보는 경험을 꽤 바꾸는 작업이었다.

특히 공개 조회 경로는 사소해 보여도 중요하다. 링크를 공유했는데 상대가 못 보면 커뮤니티 기능은 바로 신뢰를 잃는다.

거울 던전 플래너는 계속 얽힌다

거던 플래너는 손댈 때마다 다른 부분이 같이 나온다.

테마팩을 고치면 층 구조가 보이고, 층 구조를 고치면 기프트 표시가 보이고, 기프트를 고치면 덱 코드와 연결된다. 5월에는 이 흐름이 계속 반복됐다.

  • 거던 선택지 이벤트 이미지 추가
  • 누락 기프트와 선택지 보강
  • 테마팩 카드 이미지 크롭 보정
  • 플래너 UI 개선
  • 층별 난이도와 로슈 데이터 보강
  • 덱 코드 개선
  • 가호 미선택 카드 표시
  • 테마팩 선택/덱 선택 UI 긴급 수정

특히 플래너는 “빈 상태”가 많다. 아직 선택하지 않은 층, 선택하지 않은 가호, 비어 있는 덱 슬롯 같은 것들이다. 빈 상태가 흐릿하면 사용자는 뭘 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미선택 카드 표시나 선택 UI 같은 작업이 생각보다 중요했다.

획득처와 소속 데이터도 화면 품질이다

5월 초에는 인격 획득처와 소속 로컬라이즈도 정리했다.

어떤 인격이 상시인지, 이벤트인지, 시즌 몇부터 파편 교환이 되는지 같은 정보는 고인물에게는 당연해도 신규 유저에게는 핵심 정보다. 상세 모달에서 EGO 획득처가 보이고, 인격 소속이 로컬라이즈되고, 덱 상세에서 fallback이 깨지지 않게 하는 작업을 했다.

이런 데이터는 화려하지 않지만, 틀리면 바로 불편하다. “얻을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정보는 공략 사이트에서 UI만큼 중요하다.

5월 작업을 한 줄로 정리하면

5월에는 기능을 크게 새로 만들었다기보다 이미 있는 기능을 실제 사용 흐름에 맞게 다듬었다.

리세 티어표는 더 명확하게, 덱 게시판은 더 설명 가능하게, 거던 플래너는 더 조합 도구답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누락 데이터, 공개 경로, 카드 표시, 로컬라이즈 같은 작은 구멍을 계속 메웠다.

커밋이 많아서 정신없어 보이지만, 방향은 하나였다. 사용자가 자주 누르는 화면에서 덜 헤매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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